(전자신문 뉴스인용)
일본에서 나흘 간 300번이 넘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지진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24일 일본 가고시마현 지역 방송인 MBC 남일본방송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5시부터 이날까지 가고시마현 토카라 근해에서 악석섬에서 327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관측됐다.
이 가운데 규모 4 지진은 5회, 규모 3 지진은 19에 달한다. 지난 22일 오후 5시 15분께 발생한 5.1 지진이 최근 발생한 지진 가운데 최대 규모다.
흔들림이 다수 관측되자 도시마무라청은 공무원들이 야간에도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정보 수집과 관계기관 연락에 나서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센터는 임시 대피소로 개방한 상태다. 다만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지진은 날을 거듭할수록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21일에는 28회, 22일에는 118회, 23일에는 161회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TBS 뉴스는 전했다.
최근 며칠안에 지진이 다수 발생하면서 일본에서는 '7월 대지진' 괴담이 다시 확산하는 모양새다.
지난 2011년 3월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해 화제가 된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2021년 재출간한 저서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괴멸적인 해일이 일본을 덮친다”, “2025년 5일 대지진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까지 30년 안에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80%로 높게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난카이 해곡은 유라시아판 아래로 필리핀해판이 섭입하는 곳으로 100∼200년 간격으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토목학회 발표에 따르면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정상화되는 데 2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 기간 동안 일본 국내총생산(GDP) 4배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자는 최대 30만 명, 부상자는 62만~95만명이 발생할 것으로 추측된다.
전문가들은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현재 시점에서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한편, 재해 위험 인식을 가지고 지진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 벌써 327번 흔들… 日 ‘7월 대지진’ 공포감 확산
최근 일본 가고시마 현 인근에서 **327회의 여진(?)**이 발생하며 '7월 대지진' 공포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만화가 예언 루머와 결합되어 한국·홍콩·대만 등 주요 국가에 불안감을 안기고 있죠.
⚠️ 아래에서 관련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세요.
🔴 1. 327회 여진 관측, ‘하인리히 법칙’ 언급
- 262회(21일), 118회(22일), 161회(23일) 등 소규모 지진이 집중 발생했다는 보도
- 일부는 **‘하인리히 법칙(1:29:300)’**에 근거, 작은 흔들림이 많으면 큰 재난이 임박할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이는 산출 공식이며 지진 예측의 과학적 기준은 아닙니다.
🔍 2. 만화 예언 루머와 일본 관광업계 영향
- 1999년 발표 만화 『내가 본 미래』 개정판에서 2025년 7월 쓰나미 예언 문구 등장.
- 이 소식이 한국·홍콩·대만 등에서 급속히 확산되었고, 일부 항공권 취소 사례도 확인됨.
🧑🔬 3. 일본 기상청 “예측은 과학적으로 불가능”
- 기상청장 노무라 료이치는 “현재 과학으로 날짜·규모·위치를 예측할 수 없다”며 예언 루머는 허상이라 단언
- 일본은 연간 약 1,500회의 지진이 발생하는 ‘지진 다발 국가’이며,
방재 대비 체계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 4. 실제 피해 우려와 준비상황
- 2024년 1월 노토 지진(규모 7.6)은 616명 사망·1,400건 부상 등 큰 피해 발생
- 2007년 니이가타·2016년 구마모토 등 과거 대형 지진 사례도 많음
- 일본 정부는 30년 내 남해해구지진(규모 8~9)가 80% 발생 확률이라고 경고했지만,
이는 ‘장기 확률’이며 곧 올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 5. 현명한 대응을 위한 팁
여행 계획 중단 고민 중 | 일본은 안전측 대비 시스템이 매우 잘 갖춰져 있으니 불필요한 불안은 금물 |
지진 발생 시 | 방석 아래로, 가스 차단, J‑Alert 경보에 대비 |
투어 예약 | 지진보험·환불 정책 확인, 항공사 안전 안내 준수 |
일상 대비 | 비상용 물·간식·손전등 챙기기, 대피 경로 미리 파악 |
📌 정리
- 327회 여진은 과도한 불안 요인일 수 있음
- 루머는 과학 기반 없으며, 공식은 “지진 예측 불가” 입장
- 과거 대지진 경험과 방재 시스템을 믿고 차분하게 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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