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
우리가 좋아하는 "술"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나는 내용
by 영국신사70
2025. 7. 6.
술(주류)은 사용되는 주원료에 따라 풍미, 향, 도수, 발효 방식 등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래는 전 세계에서 즐겨 마시는 술들을 원료별로 분류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 1. 쌀 (Rice)
대표 술설명
사케 (Sake) – 일본 |
쌀, 물, 누룩균으로 만든 일본식 청주, 깔끔하고 은은한 맛 |
막걸리 – 한국 |
쌀 + 누룩 + 물, 전통 탁주로 탄산감과 달큰한 맛 |
소주 – 한국 |
원래는 증류식(쌀 기반), 현재는 감자·타피오카도 사용 |
청주 – 한국 |
막걸리를 거른 맑은 술로, 식전주 또는 요리용으로도 활용 |
쌀은 동아시아 전통주의 핵심 원료이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을 만듭니다.
🌾 2. 보리 (Barley)
대표 술설명
맥주 (Beer) – 전 세계 |
보리(몰트), 홉, 물, 효모로 만듦. 전 세계에서 가장 소비되는 술 |
위스키 (Whisky) –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
보리 또는 옥수수 등을 발효 후 증류, 숙성된 깊은 풍미 |
소주(일부 지역) – 제주도 전통 고소리술 등은 보리 기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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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는 발효 효율이 높고 풍미가 고소해, 발효주와 증류주 모두에 활용됩니다.
🌽 3. 옥수수 (Corn)
대표 술설명
버번 위스키 (Bourbon) – 미국 |
옥수수 51% 이상 사용, 단맛과 바닐라 향이 특징 |
소주/보드카 일부 – 대체 전분원료로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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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는 단맛과 부드러운 알코올감을 줄 수 있어 대중적인 술에 적합합니다.
🍇 4. 포도 (Grapes)
대표 술설명
와인 (Wine) – 유럽, 미국, 칠레 등 |
포도 발효, 품종에 따라 레드/화이트/로제 등 다양 |
브랜디 (Brandy) – 포도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고급 증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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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Sato) – 태국 일부 지역, 쌀과 포도를 혼합한 전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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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자연적인 당과 향이 풍부해 발효주에 가장 이상적인 원료입니다.
🍎 5. 과일 (Fruit – 사과, 자두, 배 등)
대표 술설명
시드르(Cider) – 사과 발효주, 프랑스·영국에서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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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 한국과 일본에서 즐겨 마심 (매화, 설탕, 술로 담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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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주 전반 – 복분자주, 자두주, 체리 리큐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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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자연 발효하거나 담금주로 활용되어 달콤한 풍미를 줍니다.
🥔 6. 감자 (Potato)
대표 술설명
보드카 (Vodka) – 폴란드, 러시아 |
감자 또는 곡물을 증류하여 만든 고도수 술 |
일부 소주 – 저가형 소주 원료로 감자 전분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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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알코올 추출 효율은 좋지만, 향은 거의 없음, 깔끔한 맛을 원할 때 사용됩니다.
🍯 7. 꿀 (Honey)
대표 술설명
미드(Mead) – 유럽 전통 꿀 발효주, 바이킹 시대 술로 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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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주 – 한국 전통 혼합주 또는 민속주로 존재 (예: 벌꿀소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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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은 자연적인 단맛과 향, 부드러운 발효로 독특한 술을 만듭니다.
🍠 8. 고구마 (Sweet Potato)
대표 술설명
소주(일본 ‘이모소주’) – 규슈 지방 중심으로 즐겨 마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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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증류주 – 감자처럼 당분과 전분이 풍부해 증류용으로 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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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원료별 한눈에 보기
원료대표 술특징
쌀 |
사케, 막걸리 |
부드럽고 은은한 향 |
보리 |
맥주, 위스키 |
고소한 풍미, 고도주 가능 |
옥수수 |
버번위스키 |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
포도 |
와인, 브랜디 |
풍부한 향과 산미 |
과일 |
매실주, 시드르 |
달콤한 과일향 |
감자 |
보드카 |
중성적 맛, 깔끔함 |
꿀 |
미드 |
단맛이 풍부 |
고구마 |
일본 이모소주 |
부드럽고 깊은 풍미 |
술 원료별 종류와 함께, 전 세계에서 유명한 대표 브랜드를 분야별로 각 5개씩 정리한 리스트입니다.
(✔️ 여행자, 소비자, 블로거가 참고하기 좋은 실용 정보 포함)
🍚 1. 쌀 (Rice) 기반 술 – 사케, 막걸리, 소주
브랜드명국적특징
Dassai (獺祭) |
일본 |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부드럽고 향긋한 맛 |
Hakkaisan (八海山) |
일본 |
니가타현 명주, 드라이한 스타일 |
복순도가 |
한국 |
전통 막걸리의 고급화, 스파클링 느낌 |
일품진로 |
한국 |
쌀 증류식 소주의 대표격 |
이화백 |
한국 |
젊은 감성의 저도수 전통주 (쌀기반 탁주) |
🌾 2. 보리 (Barley) 기반 – 맥주, 위스키 등
브랜드명국적특징
Guinness |
아일랜드 |
흑맥주의 대명사, 크리미한 거품 |
Heineken |
네덜란드 |
전 세계 판매 1~2위 맥주, 라거 |
The Macallan |
스코틀랜드 |
싱글 몰트 위스키의 최고급 브랜드 중 하나 |
Glenfiddich |
스코틀랜드 |
대중적 싱글 몰트, 보리 기반 숙성 위스키 |
Oban |
스코틀랜드 |
바다향이 감도는 몰트 위스키 |
🌽 3. 옥수수 (Corn) 기반 – 버번 위스키 등
브랜드명국적특징
Jim Beam |
미국 |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판매되는 버번 |
Maker's Mark |
미국 |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 고급 버번의 기준 |
Wild Turkey |
미국 |
진한 바닐라 향, 도수 높고 강한 맛 |
Evan Williams |
미국 |
가성비 좋은 대중형 버번 |
Buffalo Trace |
미국 |
버번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클래식 브랜드 |
🍇 4. 포도 (Grape) 기반 – 와인, 브랜디
브랜드명국적특징
Château Margaux |
프랑스 |
보르도 최고급 와인 중 하나 |
Penfolds |
호주 |
대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
Robert Mondavi |
미국 |
나파밸리 와인의 상징 |
Martell |
프랑스 |
코냑 브랜드, 오래된 역사 자랑 |
Remy Martin |
프랑스 |
XO 코냑의 대명사,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 |
🍎 5. 과일 (Fruit) 기반 – 시드르, 매실주, 리큐르 등
브랜드명국적특징
Strongbow |
영국 |
사과 시드르 대표 브랜드 |
Magners |
아일랜드 |
전통 방식의 탄산 사과주 |
Choya |
일본 |
매실 리큐르, 세계적으로 유명 |
복분자주 (배상면) |
한국 |
국내 대표 과실주 브랜드 |
Disaronno |
이탈리아 |
아몬드 향의 과실 리큐르, 칵테일에 사용 |
🥔 6. 감자 (Potato) 기반 – 보드카
브랜드명국적특징
Chopin |
폴란드 |
100% 감자 보드카, 부드럽고 크리미 |
Luksusowa |
폴란드 |
가성비 좋은 감자 보드카 |
Karlsson’s Gold |
스웨덴 |
고급 감자로 만든 프리미엄 보드카 |
Belvedere |
폴란드 |
곡물 기반도 있지만 감자 원료 병행 |
Tito's |
미국 |
수제 보드카로 유명, 옥수수 기반이 많으나 일부 감자 생산도 있음 |
🍯 7. 꿀 (Honey) 기반 – 미드, 벌꿀주 등
브랜드명국적특징
Lindisfarne Mead |
영국 |
바이킹 전통 꿀주 계승, 깔끔한 단맛 |
Bunratty Mead |
아일랜드 |
중세풍 와인+꿀 느낌 |
Dansk Mjød |
덴마크 |
다양한 허브가 섞인 고도수 꿀술 |
꿀술 연가 |
한국 |
국산 꿀과 전통 방식으로 빚은 한국형 미드 |
Moonlight Meadery |
미국 |
수제 꿀술의 프리미엄 버전 |
✅ 분야별 정리 요약표
원료대표 술브랜드 예시
쌀 |
사케, 막걸리 |
Dassai, 복순도가, 이화백 |
보리 |
맥주, 위스키 |
Guinness, The Macallan |
옥수수 |
버번 |
Jim Beam, Maker's Mark |
포도 |
와인, 브랜디 |
Château Margaux, Remy Martin |
과일 |
매실주, 시드르 |
Choya, Strongbow |
감자 |
보드카 |
Chopin, Luksusowa |
꿀 |
미드(꿀술) |
Dansk Mjød, 꿀술 연가 |
🍷 술, 건강하게 마시는 9가지 원칙
✅ 1. 적정 음주량을 지키자
구분권장 음주량 (WHO, 질병청 기준)
남성 |
1일 소주 1~2잔, 맥주 한 캔 이내 (10~20g 알코올) |
여성 |
1일 소주 1잔 이하, 맥주 1/2캔 이내 (10g 이하) |
노인 |
간 기능 저하되므로 가능하면 금주 또는 1/2 이하 |
일주일 2~3회 이하, 2일 이상 금주일 확보 권장
✅ 2. 빈속에 마시지 말기
- 공복 상태에서는 알코올 흡수가 빠르고 간에 무리
- 식사 후 또는 안주와 함께 마셔야 해로움 감소
✅ 3. 짠 음식 + 술 = 간에 치명타
- 짠 안주는 간·신장 기능에 이중 부담
- 채소, 과일, 단백질 위주 안주(두부, 생선, 삶은 계란 등) 추천
✅ 4. 물 많이 마시기
- 술 1잔마다 물 1~2잔 보충
- 탈수 예방 + 숙취 해소 효과
- 도수 높은 술은 물과 함께 희석하거나 물 섭취 늘릴 것
✅ 5. 천천히, 오래 마시기
- 급하게 마시면 혈중 알코올 급상승 → 간 부담 + 중독 유발
- 1시간에 1잔 이하로 천천히 즐기세요
✅ 6. 혼합 음주는 피하기
- 여러 종류의 술 섞어 마시면 숙취 심화, 위 자극 증가
- 특히 탄산 + 고도주 혼합은 위장에 악영향
✅ 7. 숙면 방해 주의
- 취하면 잠이 잘 올 것 같지만, 수면의 질은 오히려 저하됨
- 잦은 음주는 수면무호흡, 깊은 수면 방해
✅ 8. 주 2회 이상 금주일 확보
- 간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 필요
- 연속으로 매일 마시는 습관은 무증상 간질환 위험↑
✅ 9. 술을 ‘기분 좋은 수단’으로만 사용하지 말기
- 스트레스 해소, 외로움 달래기 등 심리적 의존 형성 금물
- 대신 운동, 취미, 대화 등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 병행
🍀 술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팁
상황대처법
술 권유 많을 때 |
"내일 일정 때문에 적당히만", "물병으로 대체" |
안주 선택 |
육포, 짠 과자 ❌ → 두부, 구운 생선, 채소 🟢 |
술자리 후 |
미지근한 물 + 과일 섭취, 일찍 자기 |
자주 마셔야 할 때 |
간 기능 보조제(밀크시슬) 섭취 병행도 고려 가능 |
❗피해야 할 음주 습관
- 매일 저녁 맥주 1캔 → 습관성 음주로 간기능 저하
- 소주 일병 이상 자주 → 간염, 지방간 위험 급상승
- 혼자 술 마시는 습관 지속 → 알코올 의존으로 발전 위험
✅ 결론
술은 ‘양보다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어떻게, 누구와, 무엇과 함께 마시느냐에 따라
건강한 소통 도구가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