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2025년 6월 22일 기준, 전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할 만한 특이하고 이색적인 뉴스들을 선별해 소개드릴게요:
⚡ 리비아 더비서 팬 난입… 포르투갈 심판 부상
- 알아흘리 트리폴리 vs 알-이티하드 경기 도중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하며 규모 있는 충돌이 발생했어요.
- 관중과 교체 선수들이 격하게 충돌했고, 팀 버스가 불탔으며 포르투갈 심판 파비우 호제 코스타가 부상을 입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 리비아 축구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 트럼프의 화이트하우스 유벤투스 초청, 선수들은 '당혹'
- 6월 18일,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클럽월드컵 참전 중인 유벤투스를 백악관에 초청했어요.
-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여성 선수나 트랜스젠더 관련 질문을 던지며, 국제 축구단체와 선수들에게 다소 정치적이고 민감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 선수 팀의 미국 국가대표인 티모시 위아와 웨스턴 맥케니 등은 “이상한 자리였다(“weird”)”고 평가했어요.
🌩️ 美 클럽월드컵, 폭염·뇌우·번개로 경기 지연
- 현재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25 FIFA 클럽월드컵, 벤피카 vs 오클랜드시티(올랜도), 울산 현대 vs 마멜로디 선다운스(올랜도), 레드불 잘츠부르크 vs 파추카(신시내티), 팔메이라스 vs 알아흘리(뉴저지) 등 주요 경기들이 폭염과 번개, 뇌우로 연기 및 일시 중단됐습니다.
- 번개 탐지 시 자동 중단 프로토콜이 발동되며, 선수들은 터널로, 관중은 대피소로 이동하는 등 경기 환경이 매우 불안정합니다.
🎭 도르트문트 교체선수들, 더위 때문에 ‘벤치 미착석’?
- 도르트문트의 신예 조베 벨링엄의 첫 득점 순간, 교체 명단 선수들이 벤치에 없었다는 특이한 상황이 포착되었습니다.
- TQL 스타디움의 극심한 더위 때문에, 교체 선수들이 그늘이나 냉방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죠.
- 경기장 날씨가 너무 심해 일반적인 경기 운영에도 영향을 주는 사례입니다.
🪑 클럽월드컵 초반, 관중 밀도 ‘극과 극’
- 미국 전역에서 열린 초반 경기는 관중 수가 천차만별이라 화제가 되고 있어요.
- 예컨대, 올랜도의 작은 경기는 관중 1,000명 이하,
- 반면 로스앤젤레스 대 경기도 경기에서는 80,000명이 몰린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 이처럼 메가 이벤트답지 않게 관중 유치에 들쭉날쭉인 상황이 FIFA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운 ‘이색 뉴스’로 꼽힙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뉴스도 눈길을 끕니다:
- 첼시 감독 엔조 마레스카, 애틀랜타 경기장 절반 가량 빈 좌석을 보고 “이상한 분위기였다(strange environment)”고 언급했고
- 캐나다 대표팀, 쿠라카오전에서 ‘계획 A부터 계획 ZZ까지 계획을 짰다’는 발언과 달리 고전하며 VAR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전 세계 축구계가 정치·기후·현장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변수를 겪고 있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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