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들 – 건강을 해치는 4가지 조건
많은 사람들이 차를 물 대신 마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구독자 109만 명을 보유한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차는 차고, 물은 물이다"라며 그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아래는 식수 대용으로 삼기엔 주의가 필요한 차의 조건 4가지입니다.
1️⃣ 이뇨 작용이 강한 차
- 왜 위험한가?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마시는 차가 오히려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만듭니다.
- 대표 차 종류: 녹차, 결명자차, 율무차, 옥수수수염차, 마테차, 히비스커스차
- 결과: 탈수 위험 증가, 구강 건조, 피로감 유발
2️⃣ 카페인이 함유된 차
- 문제점: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으며, 심장 두근거림, 불면, 위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한 잔당 카페인 함량 (약 240mL 기준)
- 녹차: 30mg
- 홍차: 50mg
- 보이차: 40mg
- 마테차: 85mg
- 카페인 없는 대체 차: 보리차, 현미차, 둥굴레차, 캐모마일, 루이보스
3️⃣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차
- 주의해야 할 이유: 시중의 생강차, 유자차, 율무차 등은 당분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음
- 문제점: 자주 섭취 시 혈당 스파이크 및 체중 증가 위험
- 건강한 팁: 무가당 제품 선택 + 하루 1~2잔 이내 섭취
4️⃣ 독성이 보고된 생약 성분 차
- 예시:
- 헛개차: 간 보호 효과가 있으나, 간 질환자에겐 독성 위험
- 결명자차: 씨앗 성분에서 간독성 및 신장독성 사례 보고됨
- 주의사항: 진하게 우려 매일 마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음
✅ 물 대신 마시기 안전한 차 종류
안전한 차 종류특징
보리차 | 무카페인, 구수한 맛, 이뇨작용 거의 없음 |
현미차 | 소화에 도움, 따뜻하게 마시면 위장에 편안함 |
둥굴레차 | 부드러운 단맛, 수분 보충에 좋음 |
맹물 | 가장 안전하고 완전한 수분 보충 방식 |
🧠 결론: "차는 차이고, 물은 물이다"
차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을 담고 있지만, 식수로 대체하기엔 한계와 위험이 있습니다.
- 물은 무색, 무취, 무해한 가장 순수한 수분 공급원입니다.
- 차는 기호식품으로 하루 1~2잔 정도, 물과 함께 즐기세요.
✅ **다양한 차를 즐기되, 수분 섭취의 기본은 언제나 '맹물'**입니다.

구독자 10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정세연 한의학 박사가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의 네 가지 조건을 소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를 통해, 정 박사는 “차를 물 대신 마셔도 되느냐고 많이들 물어본다”며 “차는 차고, 물은 물이기 때문에 물 대신 차를 마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세연 박사는 이어 “물 대신 차를 마시면 다른 성분이 체내에 유입되고, 이 성분이 체질이나 기저질환과 맞지 않을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차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물과 함께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정도로는 괜찮다”고 했다. 정 박사가 소개한 식수 대용으로 마시기에는 주의가 필요한 차의 조건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
이뇨 작용이 강한 차=물을 마시는 이유는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인데, 이뇨 작용이 강한 차는 오히려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탈수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녹차 ▲결명자차 ▲율무차 ▲옥수수수염차 ▲마테차 ▲히비스커스차 등이 있다.
카페인이 함유된 차=사람마다 다르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한 잔(약 24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녹차 30mg ▲홍차 50mg ▲보이차 40mg ▲마테차 85mg이다. 카페인이 없는 차로는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 ▲우엉차 ▲둥굴레차 ▲캐모마일 ▲루이보스 등이 있다.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차=율무 자체는 혈당을 높이지 않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당수의 제품에는 감미료 등이 첨가돼 있다. 계속 물처럼 마셨다가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생강차·유자차 등도 당 함량이 높은 제품들이 많아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독성이 보고된 차=정 박사에 따르면 헛개차는 건강한 사람들이 마셨을 때에는 간 보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간독성의 위험이 있다. 또한 결명자 씨앗 성분에서도 간독성과 신장독성이 보고된 바 있다. 정 박사는 “대부분 열을 가하면 독성이 사라지지만, 결명자를 진하게 우려서 물 대신 매일 마시면 무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물은 무색·무취의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과 병행해 마시기에는 보리차와 현미차 같은 곡물차가 가장 적합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를 통해, 정 박사는 “차를 물 대신 마셔도 되느냐고 많이들 물어본다”며 “차는 차고, 물은 물이기 때문에 물 대신 차를 마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세연 박사는 이어 “물 대신 차를 마시면 다른 성분이 체내에 유입되고, 이 성분이 체질이나 기저질환과 맞지 않을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차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물과 함께 하루 한두 잔 마시는 정도로는 괜찮다”고 했다. 정 박사가 소개한 식수 대용으로 마시기에는 주의가 필요한 차의 조건 네 가지는 다음과 같다.
이뇨 작용이 강한 차=물을 마시는 이유는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인데, 이뇨 작용이 강한 차는 오히려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탈수를 유발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녹차 ▲결명자차 ▲율무차 ▲옥수수수염차 ▲마테차 ▲히비스커스차 등이 있다.
카페인이 함유된 차=사람마다 다르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한 잔(약 24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녹차 30mg ▲홍차 50mg ▲보이차 40mg ▲마테차 85mg이다. 카페인이 없는 차로는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 ▲우엉차 ▲둥굴레차 ▲캐모마일 ▲루이보스 등이 있다.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차=율무 자체는 혈당을 높이지 않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상당수의 제품에는 감미료 등이 첨가돼 있다. 계속 물처럼 마셨다가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생강차·유자차 등도 당 함량이 높은 제품들이 많아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독성이 보고된 차=정 박사에 따르면 헛개차는 건강한 사람들이 마셨을 때에는 간 보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간독성의 위험이 있다. 또한 결명자 씨앗 성분에서도 간독성과 신장독성이 보고된 바 있다. 정 박사는 “대부분 열을 가하면 독성이 사라지지만, 결명자를 진하게 우려서 물 대신 매일 마시면 무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물은 무색·무취의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과 병행해 마시기에는 보리차와 현미차 같은 곡물차가 가장 적합하다.
한희준 기자 hj@chosun.com장가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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